마이스 산업 집중 육성

인천지역 입주 13개 국제기구와 연계

인천시가 비즈니스 고부가 가치 산업인 ‘마이스’(MICE)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녹색기후기금(GCF) 등 인천에 입주한 13개 국제기구와 연계, 마이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천시 마이스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4대 핵심전략으로는 △지역특화산업과 MICE사업 연계 △MICE 인프라 고도화 △MICE 도시 인천 브랜드 구축 △인천 MICE 산업기반 강화를 설정했다. 또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추진, 영종도 복합리조트 마이스시설 확충,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등 16대 추진과제도 설정했다.

시는 지난 1월 마이스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월에는 국제협력관실에 마이스 전략팀을 신설, 체계적인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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