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수시 모집 경쟁률 13.8대 1 간호학과 32.8대 1 ‘바늘구멍’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27일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 내 전형 672명 모집에 9천262명이 지원해 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간호학과는 30명 모집에 무려 984명이 지원,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항공관광과(23.3대 1), 아이벨르헤어과(22대 1) 등 일부 학과도 20대 1을 넘어섰다.

특히 KWPPA웨딩플래너과는 신설된 지 1년밖에 안 된 학과임에도 23.1대 1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전문대졸 이상, 농어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정원외 전형은 110명 모집에 596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1차의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8일이며, 경인여대 홈페이지 또는 A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