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사업 아이템 실현 기회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는 경진대회가 한 달 동안 펼쳐진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역동적인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경기도 내 특성화고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성향, 행동 양식 등을 반영해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는 창업캠프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일상생활 및 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생활아이디어’를 주제로 도내 특성화고교 재학생들이 4인 이하로 팀을 구성, 총 1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4차례의 집합교육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경기청 시제품 제작터에서 직접 제작하게 된다. 또 선배 창업자의 1대1 집중 멘토링, 사업아이템 도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 실현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눈높이에 맞는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작한 10팀에게는 상품과 교육감상 등을 수여하며, 비즈니스 지원단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R&D 지원 등 다양한 사후관리도 검토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청 창업서비스팀 담당자(031-201-6854) 또는 ㈔타이드인스티튜드(02-2268-0805)에 문의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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