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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야도 갯벌서 게 잡던 관광객 갯골에 빠져 1명 숨지고 1명 실종

승인 2014-10-12 16:17
신동민 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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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야도 갯벌에서 게를 잡던 관광객이 물이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12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선착장 방파제 앞 갯벌에서 A씨(55)와 B씨(52·여)가 게를 잡던 중 갯골에 빠져 B씨가 숨지고 A씨는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썰물 때 갯벌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갯골에 빠져 바닷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과 해경은 합동으로 A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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