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간 인천항을 이용하는 항해자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항로표지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화물선, 여객선, 유어선, 예부선, 관공선 등을 대상으로 국·영문 설문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항로표지에 대한 만족도, 불만족 사유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항로표지 등질 변경 및 광력증강 등 최근 기능개선 효과와 새로운 항행 위해요소 등 총 9개 항목이다.
인천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설문조사 결과 제기된 항로표지 이용자 불편사항은 적극 개선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 입·출항 항로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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