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빈소, 연예계 동료들 조문 줄이어
고 신해철의 빈소에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겸 가수 배철수는 28일 낮 12시40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오후 1시40분께 방송인 허지웅도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빈소로 들어섰고, 가수 이승철, 김현철 등도 빈소로 발걸음 해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평소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팬들의 조문 행렬도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고인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슬픈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고인의 장례는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며, 장지는 유족들이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사진 = 故 신해철 빈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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