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양현석, 슈퍼스타K와 다른 점은?… "본질부터 달라"

▲ 사진= K팝스타4 양현석, 연합뉴스

K팝스타4 양현석, 슈퍼스타K와 다른 점은?… "본질부터 달라"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K팝스타'와 Mnet '슈퍼스타K'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는 SBS 'K팝스타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네 시즌째 참여하고 있는 양현석은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와의 비교에 대해 "본질부터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스케는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는다면 우리는 3대 기획사가 개별 기획사 오디션처럼 참가자들을 심사하고 발굴해 데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심사위원 박진영도 "우리 프로그램은 자연스럽지 않으면 떨어진다"며 "다른 프로그램은 가창력, 우리 프로그램은 자연스러움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즌4 제작진은 ARS 접수를 거쳐 지난 7~9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예선을 진행했다. 국내 예선은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서울과 부산, 광주,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치렀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17일 본선 1라운드, 이달 9일 본선 2라운드 녹화를 마무리한 상태이고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K팝스타4 양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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