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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향한 애정 공세… "엉덩이 허벅지 어마어마해"

승인 2014-11-20 10:0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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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양평이 형' 하세가와 요헤이에게 애정 공세를 퍼부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김범수,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양평이 형'이라고 불리는 하세가와 요헤이에게 "사유리가 호감 보였다고 들었다. 사유리 은근히 통통한 스타일. 사유리랑 통화하자"고 말한 뒤 곧바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사유리는 "하세가와 씨에게 약간 호감이 있었는데 연락도 없고 개무시 당했다"며 처음부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고, 이에 김구라는 "양평이형이 뱃살이 있는 여자가 좋다더라. 옆구리에 살 많지?"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곧바로 "나는 옆구리 살이 너무 많다. 살밖에 없다. 엉덩이 허벅지가 어마어마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말을 듣고 있던 하세가와가 부담스러운 듯 안 들리는 척하며 전화를 끊으려고 하자 사유리는 "야! 웃기지마"라고 쏘아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완전 웃겨", "사유리 최고", "애정 공세도 화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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