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명장 미도요·다락원, 광주시민장학회 장학금 기탁

▲ 미도요(구성회 대표, 광주왕실도자기 제6대 명장)와 다락원(원장 권영석)은 20일, 광주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미도요(구성회 대표, 광주왕실도자기 제6대 명장)와 다락원(원장 권영석)은 20일, 광주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부부인 구성회 대표와 권영석 원장은 2009년도부터 계속해서 매년 3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자선 나눔 행사 ‘茶&도자 Festival’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를 돕고 있다.

현, 한국도예협회 이사이기도 한 구성회 대표는 매년 일본 동경에서 개인전을 열어, 다락원과 함께 한국의 도자와 차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매년 14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2016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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