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스터게스, 연인 배두나 위해 '이코노미석' 타고 '방한'… "부러운 사랑"

▲ 사진= 배두나 짐 스터게스,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정주리 감독의 영화 '도희야' 주인공 배두나가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짐 스터게스와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연인 위해 불편 감수… "부러운 사랑"

배우 배두나와 열애 중인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가 첫 방한 당시 연인을 위해 이코노미석을 타고 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한 매체는 "짐 스터게스가 지난해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배두나를 만나기 위해 초청사의 사정에 맞춰 이코노미석을 타고 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초청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는데, 그는 바쁜 영화 홍보 일정을 불평 없이 소화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배두나와 함께 한 공식 석상에서는 환상의 호흡으로 많은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미국 LA와 이태원 등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는데 알콩달콩한 모습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인터뷰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배두나는 현재 쇼스키 남매 감독의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배두나 짐 스터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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