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 극중과 다르게 현장에서는 '화기애애'

피노키오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 극중과 다르게 현장에서는 '화기애애'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의 호흡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 데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8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 임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종석과 김영광, 윤균상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종석과 김영광은 극중에서 박신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마주보기만 해도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다는 후문.

또한 이종석과 윤균상은 극 중에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를 펼치고 있지만 촬영장에서만큼은 다르다고.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세 사람이 모두 모델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를 잘 이해하고 호흡도 아주 좋다"며 "세 사람은 때로는 장난도 치고, 때로는 연기 합을 맞추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극중에서 이종석이 김영광, 윤균상과 각각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태라 세 사람의 훈훈한 모습을 안방극장에 보여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피노키오 이종석 김영광 윤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