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문화 활성화 ‘복지부장관 표창’

아주대병원 이재명 교수·사회사업팀 이상진 팀장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이재명 교수와 사회사업팀 이상진 팀장이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2014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컨퍼런스’를 열고 이재명 교수와 이상진 팀장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집중치료실에서 장기기증에 동의한 뇌사자의 장기기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 팀장은 생체 장기기증 상담평가와 뇌사 장기기증자 가족상담의 공을 인정받았다.

아주대병원은 2000년부터 2014년 11월까지 총 232명의 뇌사환자 장기기증을 진행, 전국 최고 수준의 뇌사환자 장기기증 사례를 기록했다. 뇌사자 및 생체 장기이식 건수는 현재까지 총 990여 건에 달한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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