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인천 만들기 운동연합 오늘 준비위 발족·발기인 대회

안전한 인천 만들기 운동연합이 11일 오후 5시 준비위원회 발족 및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

안전한 인천 만들기 운동연합(가칭)은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로 학생을 포함한 많은 국민이 안타깝게 희생된 것에 대해 국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관행을 개선해 아이들과 시민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자는 공감 여론을 형성하고자 발족하기로 했다.

준비위원회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안전을 위해 학부모들이 솔선수범하여 활동하고 있는 고종철 학부모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목사 등 50여 명의 지역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경제·정치·종교를 막론해 안전의식 개선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고종철 학부모총연합회장은 “안전한 인천 만들기 운동연합은 앞으로 인천시민 전체에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최근 안전의식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역에서 많은 안전 관련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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