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맞아 온라인 게임 기대작들이 대거 출시된다.
12월은 겨울 방학이 있어 신작 출시와 업데이트가 몰리는 최고의 특수시즌으로 꼽히는 시기다. 최고 성수기인 12월을 맞아 출시되는 황금 기대작들을 살펴봤다.
▲ 7년만에 야심작 ‘소울마스터’ 전쟁은 시작됐다!
와이디 온라인이 지난 7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야심작 소울마스터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의 캐릭터인 ‘소울링커’와 동료인 ‘소울’들을 컨트롤하며 대규모 전투를 펼치게 되는 액션 MORPG 장르의 온라인 게임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4일 소울마스터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12월 중 크리스마스 이벤트 및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전설 등급의 ‘소울’ 50종과 사냥터의 하드코어 난이도, 레이드 던전 등이 추가되며, 넥슨 PC방 프리미엄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 호시탐탐 기회 엿보는 ‘블랙스쿼드’ 마케팅 승부수
지난 11월에 공개서비스를 실시한 온라인 FPS ‘블랙스쿼드’는 약 한 달간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20위권, FPS장르 기준 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폭풍’ 수준의 흥행은 아니지만, 최근 업계 상황을 고려하면 신작 PC온라인게임 중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네오위게임즈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블랙스쿼드의 지표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파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리그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상용화(부분유료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팬들을 관심을 집중시킬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서비스 이관 출격 ‘테일즈런너’ 겨울 업데이트 주목
달리기게임 ‘테일즈런너’는 지난 11월 28일 서비스업체가 기존 ‘아프리카TV’에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로 변경됐다. 12월은 서비스가 이관된 후 본격적인 서비스가 진행되는 첫 달이다.
서비스 이관 후 사용자가 평균 30% 수준으로 상승하는 등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이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12월 대목을 맞아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1차 업데이트로 게임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2015년 1월 말까지 총 4번에 걸쳐 ‘윈터 페스티벌’ 업데이트로 신규 맵, 신규 시스템, 새로운 이동수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게이머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연예인 홍보모델도 공개된다. 단순한 홍보모델이 아니라 해당 연예인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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