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4년 경기도 자원재활용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 광주시가 ‘2014년 경기도 자원재활용 종이팩 자원순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가 ‘2014년 경기도 자원재활용 종이팩 자원순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종이팩 자원순환사업에서 종이팩 5만1천880kg을 수거해 지난해 대비 42%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공직자 참여 및 다양한 홍보활동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종이팩 자원순환사업 평가항목별 평가점수 100점을 받아 경기도 31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만든 포장재로 내부에 코팅이 돼 있어, 신문이나 잡지 등 일반 폐지와 같이 배출될 경우, 재활용 공정 중에 이물질이 되어 폐기물로 처리되는데 발생량의 70%가 혼합 배출돼 재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으며,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 정책의 추진으로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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