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한국갤럽 선정 '올해 가장 큰 활약 보인 배우' 2위 '선정'… 전지현 앞서
배우 이유리가 전지현을 제치고 올해 가장 큰 활약을 보인 배우 2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한국갤럽이 선정한 올해 가장 큰 활약을 보인 배우 1위로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바 있는 김수현(19.6%)이 선정됐고, 2위에는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을 연기한 배우 이유리(18.2%)가 차지했다.
김수현과 '별에서 온 그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전지현은 17.6% 지지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는 6년여 만에 MBC '마마'로 돌아온 송윤아(6.1%)였고, '왔다! 장보리'에서 주인공 장보리를 연기한 오연서가 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6위는 KBS 1TV 정통사극 '정도전' 속 이성계와 KBS 2TV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의 아버지 차순봉을 연기한 유동근(5.1%), 7위는 노희경 작가의 SBS '괜찮아, 사랑이야' 주인공 장재열로 분했던 조인성(4.6%)이 차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리 올해 가장 큰 활약을 보인 배우 2위, 너무 활약이 좋았지", "올해 최고의 악역 연기였어", "이유리라는 사람 너무 매력적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갤럽은 2005년부터 매년 그 해를 빛낸 각 분야의 '올해의 인물'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유리 올해 가장 큰 활약을 보인 배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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