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유작앨범 24일 발매, 폭발적 반응으로 물량 부족… "추가 제작 논의 중"

▲ 사진= 故 신해철 유작앨범, KCA엔터테인먼트

故 신해철 유작앨범 24일 발매, 폭발적 반응으로 물량 부족… "추가 제작 논의 중"

故 신해철의 유작 앨범이 24일 발매된 가운데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물량이 부족해져 추가 제작까지 거론되고 있다.

24일 故 신해철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베스트 앨범 '리부트 유어셀프(Reboot Yourself)'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곡 '그대에게'부터 '민물장어의 꿈' '날아라 병아리' 등 고인의 명곡 50여곡이 수록됐다.

또한 고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빛을 보지 못했던 '핑크 몬스터(Pink Monster)'도 앨범에 수록돼 눈길을 끈다.

특히 2천500장 한정으로 제작된 앨범이 발매 하루도 지나지 않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 놓여 故 신해철 측이 추가 제작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한 매체에 " 주문량이 폭주해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재 추가 제작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유작앨범, 나도 구매할 테다", "정말 명곡이 많이 담겨있네요", "이 앨범은 반드시 구매해야 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신해철 유작앨범의 수익금은 고인의 두 자녀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故 신해철 유작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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