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민 이파니 결혼3년차 "여전히 시부모 반대 심해…"

▲ 사진= 서성민 이파니 결혼3년차,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서성민 이파니 결혼3년차 "여전히 시부모 반대 심해…"

방송인 이파니가 결혼 후 3년째 시댁과 트러블이 있음을 고백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성민은 "이파니와 결혼한지 3년이 됐지만 부모님과 아직 왕래가 없다. 예전에는 연락도 드리고 그랬는데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며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반대가 얼마나 심했냐"고 물었고, 이파니는 "일단 '사랑과 전쟁' 두 편 찍었다. 가슴앓이도 많이 하고 눈물도 흘렸다"며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서성민은 "애들을 보면 '우리 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소중하게 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보고 싶다"고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성민 이파니 결혼3년차, 아직까지 그렇게 반대를…", "아무튼 안타깝네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서성민 이파니 결혼3년차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