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서 승객 등 100명 탄 여객선 표류 중(1보)

28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북서방 13㎞ 해상에서 연평도로 향하던 여객선 플라잉카페리호(573t)가 선체 하부 롤링방지장치(자세 제어장치)에 어망이 감겨 표류 중이다.

여객선에는 선원과 승객 등 100명이 타고 있으며, 구명조끼를 입은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22 구조대와 특공대, 공기부양정 등을 급파해 감긴 어망을 푸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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