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김태욱
채시라 김태욱
채시라 김태욱…“김국진 대타로 만나…김태욱, 재벌 2세 아니야”
채시라가 ‘한밤의 TV연예’에서 남편 김태욱과의 첫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1일 SBS ‘한밤의 TV연예’의 ‘2015년 조영구가 다시 만난 사람’ 코너에서는 채시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서 채시라는 남편 김태욱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당시 김국진 씨가 게스트로 나오셨어야 했는데, 생방송인데 눈이 많이 와 길이 막혀 못 온다는 연락이 왔다. 그래서 대타로 (하게 된)김태욱이 고정으로 4개월을 함께 (방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가 “결혼식 당시 기억이 나느냐”고 묻자, 채시라는 한숨부터 내쉬며 “그때 결혼식 얘기하면 김태욱 씨가 뒷머리 먼저 잡는다”며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친척들이 거의 입장하지 못했다. 문 앞에서 시아버님도 ‘나 김태욱 아버지다.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지만, ‘지금 김태욱 아버지 세 분 들어갔다’고 기자들이 말했다고 하더라”며 혼란스러웠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또 웨딩 사업을 하고 있는 김태욱의 ‘재벌 2세설’에 대해서도 허심탄회 하게 털어놨다.
채시라는 “김태욱은 재벌 2세가 전혀 아니다”라며 “부모님의 도움 없이 자수성가한 것인데 마치 아무 노력 없이 집안에서 받쳐줘서 그렇게 된 것처럼 오해한다”고 설명했다.
채시라는 “가난하게 산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가수 생활해서 번 돈으로 사업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채시라는 사업과 함께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듬직하게 행동해준 남편 김태욱의 면모를 자랑하며 “지금도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아 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시라 김태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시라 김태욱, 결혼식에서 정신이 없었다니” “채시라 김태욱, 행복해 보인다” “채시라 김태욱, 여전히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자연기자
사진=채시라 김태욱,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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