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2014년 12월 31일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시 모든 사업체(8만6천346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체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뿐만 아니라 인터넷조사도 병행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부정책 및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지역소득추계(GRDP)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흥민 시 정책기획담당관은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의 잠정 결과는 오는 9월중에 공표되고 확정된 보고서는 12월 중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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