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시청 시민 컨퍼런스룸에서 ‘고양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모여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100만 고양시의 지역적 특징을 반영한 자원봉사 동향을 분석하고 연령별·계층별 자원봉사 참여, 센터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과제 발표 후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또는 자원봉사센터가 수요처와 자원봉사자 간의 중간 매개체인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 정립과 향후 예산 반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해 시민과 소통하는 자원봉사센터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김현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