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최선아 결혼…미스코리아 출신 미모의 발레리나와 올해 안 화촉 밝혀
마성의 목소리 SG워너비 이석훈이 발레리나 여자친구와 약혼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
SG워너비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석훈이 팬카페에 올린 대로 올해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면서 “아직 결혼식 날짜와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석훈은 이날 오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군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이석훈은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면서 “이제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게 돼 무척 미안한 마음이다.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사람으로 또 SG워너비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훈의 예비신부 최선아는 국립발레단 소속으로 지난 2008년 제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선에 입상되기도 한 미모의 발레리나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맺어졌고, 이를 계기로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석훈은 지난 2013년 1월 입대, 강원도 화천에 있는 7사단에서 보병으로 복무한 후 2014년 10월에 전역했다. 최근 CJ E&M과 계약을 맺고 SG워너비 새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정자연기자
사진=SG워너비 이석훈 최선아 결혼,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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