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9일 정부 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복리후생정상화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는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및 발전에 노력한 단체를 포상하고, 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도시관리공사는 휴직급여 지급률 구체화, 퇴직 특별공로금 폐지, 미취학자녀 보육료 폐지, 포상휴가 축소, 경조비 개선, 경영 및 인사권 침해소지 노사 단체협약 조항 개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현 사장은 “부채감축과 효율적 경영을 위해 담당부서뿐 아니라 노동조합에서 적극 나선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100만 고양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는 고양체육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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