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예매율 1위
쎄시봉 예매율 1위…추억과 복고를 몰고 온 첫사랑, 그리고 음악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출연 배우인 한효주의 동생 사건과 관련해 개봉 전부터 최악의 평점을 받아야 했던 것과는 달리 기분 좋은 출발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기준 쎄시봉은 예매율 16.1%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쎄시봉’은 맥스무비와 롯데시네마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2월 1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라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영화는 낭만적인 포크음악의 선율과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첫사랑 등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복고와 추억이 키워드인 현재 시점과 딱 맞아 떨어진 영화 감수성 역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쎄시봉’은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부터 스크린 기대주까지 총 출동한 영화다.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쎄시봉’은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 애틋한 감성까지 충족시켜주는 오감만족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전 세대 관객들의 아련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5일 개봉.
정자연기자
사진=쎄시봉, 쎄시봉 영화 포스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