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마사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전국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마사회는 이번 평가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전년대비 세부 평가지표가 기존 40개에서 45개로 확대되는 등 평가가 강화됐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그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직사회 청렴 의식 문화ㆍ개선’ 부문에서 타 공기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종합청렴도 1등급 상향으로 나타난 청렴도 개선 성과와 CEO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천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사회는 부패 취약업무 맵(MAP) 제작을 통한 부정부패 선제적 예방, 청렴혁신과제 추진, 부정부패척결의 날 지정, 윤리청렴집중운영기간 ‘윤리청렴위크(WEEK)’운영 등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산업정책연구원에서 매년 윤리경영, 인권경영, 환경경영 전반을 평가해서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AAA등급)를 획득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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