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경찰서는 21일 친척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하모(3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하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연천군에 있는 집에서 함께 살던 이모(56·여)와 전세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홧김에 이모와 사촌동생(21)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는 경찰에서 "나가서 혼자 살기 위해 이모에게 맡겨둔 전세금을 돌려달라고 했는데 돌려주지 않아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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