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재단, 송도국제도시에 토크하우스 문 연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시민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토크하우스가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인천시민의 외국어 역량 함양 및 시민의 내향적 국제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송도글로벌센터(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에 인천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토크하우스 송도글로벌센터점’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본점(구월동)과 계양, 청라, 영종, 부평, 논현, 남구, 동구지역에 총 8개의 토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개설 제안을 받아 상호 협력을 통해 9번째로 송도글로벌센터점의 문을 열어 주말반을 운영키로 했다.

토크하우스는 외국어 능력이 비슷한 시민들이 모여서 자체적으로 학습을 하는 공간으로 외국인이 일정시간 수업에 참여해 회원들의 발음 및 표현을 교정해주며 회원들은 내·외국인 언어 및 문화교류는 물론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토크하우스 운영시간은 영어 중급반 2개반(10~12시·13~15시), 중국어 1개반(10~12시), 한국어 초·중·고급반(수요자 중심 시범운영·시간무관)을 운영하며, 신청자격은 만 19세이상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송도 토크하우스 신규회원 모집은 2일부터 3일까지 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iirf.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월 회비는 1만2천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교류재단(032-451-1733)문의 하면 된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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