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FTA 활용지원센터는 4일 인천상의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기관별 FTA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한-중 FTA의 최근 동향과 활용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한-중 FTA시대를 맞아 중국의 FTA 정책 방향, 상품과 서비스, 비관세 장벽에 대한 협정문 주요내용, FTA 활용전략 등을 소개했으며 한-중 FTA 대비 원산지관리 방법, 각종 제반 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종덕 연구원은 “중국은 한-중 FTA를 점진적 자유화 및 세계로의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 기대되며, 한국은 미국, EU 등과 함께 글로벌 3개 경제권과의 FTA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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