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풍력발전기 씽씽~ “친환경이랑 놀아요”

삼성디지털시티, 도내 초등생 함께 ‘PlanetFirst 친환경 Class’

▲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10일 광명시 하일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회사로 초청해 ‘플래닛 퍼스트 친환경 클래스’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친환경 교육과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성디지털시티 제공

“첨단 IT 기업에서 친환경을 배워요”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도내 초교 학생들을 위해 ‘1일 친환경 교사’로 변신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10일 광명시 하일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회사로 초청해 세계 전자산업의 역사와 첨단 IT 제품을 관람할 수 있는 S/I/M(Samsung Innovation Museum)에서 ‘친환경 교육’과 ‘친환경 제품 만들기’ 수업을 병행하는 ‘PlanetFirst 친환경 Class’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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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PlanetFirst 친환경 Class’에서는 학교 교과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환경에 대한 지식 전달과 함께 친환경 관련 삼성전자 제품 소개,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 앞서 진행된 ‘PlanetFirst 친환경 스쿨교실’에서는 환경 문제(기후변화 등) 소개 및 에너지 절약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학생들은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 풍력발전기’를 만들어보며 풍력발전의 작동 원리 및 친환경 효과에 대해 이해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성디지털시티는 올해 총 18차례의 ‘PlanetFirst 친환경 Class’를 통해 도내 7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제의 기초 개념과 시장경제, 기업경영에 관한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경제 Class’와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펼치는 ‘과학Class’ 등 ‘재능나눔 Class’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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