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의 오로나민C가 4천억 규모의 드링크시장에 연착륙했다.
31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출시 50일 만에 동기간 자체 목표대비 판매율 126% 달성, 전국 CVS, 소매점 등 기존 거래처 입점률 90%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오로나민C는 전국 대형마트와 GS25, CU, 세븐일레븐 등 CVS에서 각종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지역 소매점에도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또한 전현무와 강민경을 내세운 TV광고 노출과 실시간 SNS 활동이 네티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음 이벤트 등 대대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브랜드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드링크 시장은 4천억원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오리지널 브랜드 ‘박카스’와 ‘비타500’이 양대 구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오로나민C가 주목도 높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현재 오로나민C 매출액은 시장 규모에 비해 다소 미미한 수준이지만 자체 목표대비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있어 향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오로나민C는 포카리스웨트의 영업력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드링크시장의 안착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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