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새] 시의원이 동료의원 은밀한 곳(?) 찍어 퍼트려
○…경기지역 일선 지자체의 한 시의원이 동료 시의원의 은밀한 곳을 사진으로 찍은 뒤 이를 다른 동료의원들에 전파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해당 시의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등 수사에 나서.
9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8일 도내 A시의회 B의원의 휴대전화를 전격 압수수색. B의원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연찬회에 참석했다가 술에 취해 잠을 자는 C 의원의 바지를 벗기고 성기를 휴대전화로 찍은 혐의를 받고 있어.
이어 B의원은 이 사진을 다른 동료의원에 전파한 혐의도 받고 있어.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는 끝마쳤으며 아직 가해자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아직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혀.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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