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바람 난 경로당’ 출범
고양시는 최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3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바람 난 경로당’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출범식은 건강·문화·일자리센터 개념의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참여 어르신들과 지원기관 간 축하, 화합의 행사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일반 경로당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양시 3개 노인지회,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사업 경과 보고 △리본커팅 현판식 및 현판 증정식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 눈길을 끌었다.
‘신바람 난 경로당’은 고양시 특화사업으로 기존 경로당에 지원하는 운영비 55만6천원에 추가 운영비를 매월 20만4천원 지원하고 문화프로그램비(주2회) 24만원을 지원하여 월 100만원을 경로당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건강프로그램(월 1~2회)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연 1~2회) △경로당 환경개선(도배·장판 등) △경로당 일거리를 지원하는 민·관 협업사업이다.
고양시청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생활을 하는 장소가 아닌 건강, 문화, 일자리를 해결하는 신개념의 신바람 난 경로당으로 탈바꿈 해 전국의 모든 경로당이 신바람 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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