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연루 됐다” 검찰·금융기관 직원 사칭 전화 수억원 가로챈 일당 6명 구속

인천 남부경찰서는 15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국내에서 검찰이나 금융기관 직원 등을 사칭,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26) 등 6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같은 해 12월 15일까지 B씨 등 5명의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범죄사건에 연루됐다”, “대출을 해주겠다”며 속여 2억 4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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