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상반기 특색 있는 마을문화 행사로 제4회 마두축제(마두1동)와 다문화주민 한가족만들기(관산동)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 참여, 마을 맞춤, 안전 관리 등 총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정량심사를 거친 뒤, 지난 13일 마을문화행사 특성화 위원회 회의를 통해 2개 사업을 선정했다.
심사에 참여한 특성화 위원회 위원은 "마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의 발굴과 기획이 다소 아쉬웠지만 앞으로 행사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염두하고 심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윤양순 시 주민자치과장은 “주민자치교육 등을 통해 보다 특색 있고 다채로운 마을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마련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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