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특허청 전국최초 예산매칭 분석통해 유지·이전 전략제시 특허 유지위한 경영부담 완화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지식재산센터는 전국 상의 최초로 특허청-수원시와 예산 매칭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특허 유지비용을 감면할 수 있는 ‘IP Management’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P Management’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분석해 유지할 필요가 있는 특허는 유지비용을 감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주고, 휴면(장롱)특허는 포기 또는 기술이전ㆍ기술거래ㆍ정부R&D과제 연계 등의 활용 전략을 제시해주는 사업이다.
수원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 중소기업들의 특허 유지비용으로 인한 경영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휴면특허의 활용방안 제공을 통해 우수 기술의 기술이전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해 신기술 및 신규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국내 특허제도상 산업재산권은 연차등록료를 국가에 납부해야 권리로써 인정받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연차등록료가 기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여러건의 특허를 보유할 경우에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등록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영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27일까지 수원지식재산센터에서 신청ㆍ접수를 진행하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지식재산센터(031-8000-9454)에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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