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이 고양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고양지역 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고양지역 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올해 주요 업무인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 및 폭력없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도의원들은 학교 재난안전훈련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 등 교육여건 조성에 힘써달라고 교육지원청에 당부했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양지역 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고양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도의원들이 서로 협력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고양지역 주요 교육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고오환, 곽미숙, 김달수, 김영환, 김유임, 민경선, 이재석, 이재준 의원 등 고양지역 도의회 의원 8명 모두가 참석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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