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신경과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연다.
지난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레드 튤립(Red Tulipㆍ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 캠페인’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파킨슨병은 가장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한다. 60세부터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65세 이상에서는 100명 당 1명꼴로 발병할 만큼 흔하다.
이날 강의는 △파킨슨병의 운동증상과 비 운동 증상(아주대병원 신경과 윤정한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파킨슨병의 재활치료(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나은우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031)219-5656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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