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美 라우던 카운티 우호협력 ‘탄탄’

상생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논의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지난 24일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 카운티 대표단(스캇 요크(Scott K.York))과 우호협력 및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라우던 카운티 대표단은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제3회 고양국제문화도시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라운더 카운티와 고양시는 지난 2013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 겸 환송만찬은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이 주관하고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캇요크 라우던카운티 의장, 버디 라이저 경제개발국장, 베스 에릭슨 관광청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양도시 간 인적 물적 교류 증대 △격상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 교류 확대 △각종 자료 수집 공유 등 양 도시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다.

이화우 부의장은 “라우던 카운티 대표단의 고양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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