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신정자 다음달 결혼’...아나운서-농구선수 커플 탄생

‘윤성호 신정자 다음달 결혼’...아나운서-농구선수 커플 탄생

▲ 윤성호 신정자 다음달 24일 결혼, 연합뉴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간판 선수인 신정자(35)가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 SBS스포츠 윤성호 아나운서(34)와 다음 달 24일 결혼한다.

신정자는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통산 551경기에 출전해 최다 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바운드 4천340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신정자는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약하는 등 국가대표 간판선수이다.

윤 아나운서는 현재 SBS스포츠에서 프로야구, 프로배구 등의 중계를 맡고 있으며 윤 아나운서의 부친은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이다.

둘은 윤 아나운서가 여자농구 중계를 하면서 아는 사이로 지내 오다가 지난해 초 지인들과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뒤 서로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두 사람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정진욱기자

‘윤성호 신정자 다음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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