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기업형 임대(뉴스테이)1호 사업인 도화 5,6블록 기업형 임대주택을 7월께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사업은 부족한 임대주택의 공급과 구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화 구역 내 공동주택 용지를 활용해 주택 기금과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이 기업형 임대 2천107세대와 공공임대 548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주택사업 인허가 등이 진행 중이며 7월 착공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임대 주택의 입주자 모집이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분양주택 수준 이상의 고품질 아파트 공급으로 새로운 주거선택권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보증금과 임대료로 8년간(공공임대는 10년) 안정적인 거주 기간을 보장해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화 구역에는 지난해 행정타운 및 JST가 입주한 데 이어 지방합동청사도 착공을 준비 중이며, 주택기금이 투자한 4블록 준공임대 아파트는 현재 공정률 27%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 말 입주 예정이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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