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양평군 강상면 학곡마을에서 도시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식사랑농사랑 도시가족주말농부 1차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가족주말농부’는 농촌마을에서 농산물을 수확하고 농작물이 먹거리가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행사로, 경기농협ㆍ경기도ㆍ경기관광공사가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가족들은 딸기ㆍ돼지감자 수확, 버들치 잡기, 제기 만들기, 트랙터 마차타기, 시골밥상ㆍ부침개 먹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며 농촌이 주는 즐거운 일상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시가족주말농부 행사는 이달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80명씩 총 4차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매월 1일부터 식사랑농사랑운동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서 선착순 모집,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경기농협은 앞으로 이천 서경들마을(6월20일)과 양평 수미마을(7월25일), 이천 부래미마을(8월22일)에서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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