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2015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운영 지원사업 최종 선정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5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전국 광역시도별 지역 문화산업 지원기관을 통해 스토리 발굴, 창작자 양성, 콘텐츠 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해 지역의 자생적인 이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경기 거점 융합 스토리랩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 등 총 1억1천800만이 투입된다.

진흥원은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을 거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경기 거점 기반 융합 스토리랩’을 구축하고 스토리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한 스토리 공모와 시민창작마당 개최,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멘토링 지원과 콘텐츠 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환 원장은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최종 선정은 경기북부 창조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창작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및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올해 선정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운영 지원사업은 청주,광주,전남, 전북, 경북, 경남, 대전ㆍ충남, 제주, 고양시 등 총 8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스토리 창작공간 ‘아이디어 고양(가칭)’을 조성해 창작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 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