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시대… 재테크족 ‘2층 상가’ 몰린다

롯데건설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 투자자 주목

부동산 경기가 상승하면서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의 2층 상가에 대한 투자자가 늘고 있다.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의 2층 상가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1층이 3.3㎡당 2천600만~2천800만 원인데 반해 2층은 1천200만 원대로 저렴하다.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 2층 상가는 최근 상가 트렌드에서 인기가 높은 테라스를 설치해 실내 공간을 외부로 연장할 수 있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인도 변이나 광장, 공원 등과 연계돼 가시성과 접근성까지 갖춰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

특히 송도 최초의 초역세권 오픈형 스트리트몰인 애비뉴는 인천지하철역과 첨단산업 단지 등 입지여건으로 집객력이 뛰어나 부동산 가치를 높여 주기 때문에 임대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과거에는 1층 상가가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건물 시설이 잘 갖춰지면서 2~3층에도 유동인구 흡수력이 좋아져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 M1 블록에 있는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는 지상 1층~지상 3층, 연면적 2만 4천749㎡로 총 184개 점포로 이뤄진 대형 상업시설이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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