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분당한방병원(병원장 김장현)과 공동으로 중국 북경에서 중의과학원 왕징병원과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술포럼은 지난 2013년 9월 동국대일산병원이 왕징병원과 학술 발전과 관계 증진을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격년으로 1회씩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양국 기관은 재활분야 학술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은 물론 의료서비스 세계화 기여 등 글로벌 병원 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동국대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권범선 과장 등은 양·한방 재활치료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정형외과, 간호부분에 대한 임상결과를 소개해 300여 명의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해 왕징병원 재활과 의료진들이 3개월 단기 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동국대일산병원을 방문하는 등 의료기술을 맞교환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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