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정수상)은 지난 22일 덕양구 화정중앙공원 일원에서 금융기관 지점장들과 함께 ‘전화 금융사기 근절’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수상 고양경찰서장, 금융기관 지점장 20여명 등 경찰관과 금융기관 관계자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피해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 부채 등을 배포하며 전화금융사기의 위험성과 피해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화정동 옥빛마을 17단지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방법을 설명했다.
정수상 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화상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현금인출기로 유도하는 것은 모두 사기이니 시민 여러분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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