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회장 최신원)는 22일 수원상의 5층 의원총회실에서 홍지호 수원상의 부회장과 유준숙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 노창래 수원유통업협의회장, 함경숙 수원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사랑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나눔 협약은 수원시새마을부녀회와 수원상의 산하 육성단체인 수원유통업협의회, 수원여성기업인협의회가 함께 소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합동으로 지역 내 150여 명의 불우이웃에게 김치와 반찬 나눔 등의 활동을 시작하며, 올 하반기에도 2~3차례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지호 부회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어려운 지역 경제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그에 따라 소외된 주위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온정도 점차 줄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지역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