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호수공원 어우러진 ‘그린단지’ 전용 83~91㎡ 아파트+오피스텔 962가구… 남향위주 배치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이 오는 26일 광교 더샵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광교신도시 C4블록에 조성되는 광교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35~49층, 7개 동으로 아파트 686가구(전용 84㎡ 212가구ㆍ91㎡ 474가구), 오피스텔 276실(전용 83㎡)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1천358만원부터로 평균 분양가는 1천480만원으로 책정된다. 오피스텔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80만원이다.
광교 더샵은 광교호수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장점이다. 또 단지 인근에 광역 M버스 정류장이 위치한데다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내년 2월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강남 및 성남 분당으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었으며 4베이 중심설계의 아파트와 3룸, 4베이 구조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짜여졌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커뮤니티 시설이 분리돼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잔디마당, 생태연못, 실내천 등 자연친화적 단지환경과 안전을 고려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광교 더샵 아파트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오피스텔은 다음달 8일과 9일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의 1에 마련됐다.
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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