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구리시지회(지회장 곽경국)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구리시 관내 주요지역에 민간차원의 방역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구리시지회는 이날 차량 및 가용인력 3~4개조 운영으로 관내 8개동 주요 도심인 메르스 발생지역, 학교, 유치원, 도로 등에 대해 연막방역 사업 활동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메르스 감염공포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인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리시관내 방역활동에 민간 차원에서 참여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곽경국 지회장은 “민간차원에서 메르스 소독방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은 민ㆍ관이 하나 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구리시 사회단체가 메르스 퇴치 운동에 붓물처럼 뭉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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