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씨의 연이은 선행이 고양 지역에서 화제다.
유씨는 지난 24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로 받은 개런티 3,000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 5명에게 전달됐다.
유씨는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저소득 아동들에게 따뜻한 영화나눔 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440여 명의 아동들이 영화를 관람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현천동 저소득 가정에 동료 개그맨 및 팬클럽 회원들과 연탄 나르기에 참여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선행으로 유씨는 고양시의 대표적 복지브랜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씨는 "그동안 마음은 있었으나 미루고 있었던 나눔을 하게 돼 너무나 감사하며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